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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_ 12년째 요구 (VOD)
송고시간2008/11/19 08:59
지난 1996년부터 줄기차게 중소기업청 설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부는 묵묵부답입니다.
가뜩이나 세계 경제의 침체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정부의 속 시원한 결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기잡니다.

울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달 한 달 사이 휴업한 기업체는 모두 15개에 이릅니다.
또, 휴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검토중인 기업체도 30개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구나, 가동 업체들의 6~70%정도가 감산에 들어가는 등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면서 가장 취약한 중소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울산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청 신설을 또 다시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지역의 중소제조업체수는 5천여개에 이르고 있지만, 76%가 10인 미만의 영세중소기업으로 경영과 기술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가 매우 취약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부산에 있는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경공업 중심의 부산과 정밀화학공업 중심의 울산을 관할하기엔 한계가 있는데다, 사실상의 연락업무만을 담당하는 울산출장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전화씽크>부산울산 중소기업청 관계자

상의는 중기청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중소기업청, 그리고 지역국회의원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클로징>울산상의는 지난 1996년부터 줄기차게 중기청 신설을 건의해 왔습니다. 이제는 정부의 빠른 결단만이 필요해 보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