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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_ 연구개발 강화 (VOD)
송고시간2008/11/22 10:12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3단계로 나눠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토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이 시행중인 가운데, 기업체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형열기잡니다.

R>울산시는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오토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토밸리 사업은 북구의 현대차를 중심으로 효문공단과 농소.매곡의 지방산업단지 부품업체에 기술개발과 시험평가 기능을 강화해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1단계로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동차부품산업의 혁신센터 건립과 모듈화 단지 조성 등에 모두 2천여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하지만, 2단계 사업의 예산이 당초보다 절반이나 대폭 삭감되고, 정부 주도의 그린카 오토벨트 사업이 새롭게 추진되고 있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토밸리사업이 계획대로 세계 4대 자동차 산업의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체의 연구개발 대한 인센티브를 보다 많이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조형제 울산대학교 교수

또, 광역경제권 시범사업으로 부산과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중인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울산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오토밸리사업과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탠딩>이와함께, 지역 기업체의 연구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