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는 오늘, 추석 전에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단속한 결과,
모두 4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울산출장소와 구·군 등과 합동으로,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집중단속한 결과, 허위표시 32곳과 미표시 17곳을 각각 적발했습니다.

시는 이들 가운데, 허위표시한 음식점 3곳과
농산물 판매소 29곳 등, 모두 32곳을 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농.수산물 판매소 17곳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