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내버스 정류장에 영상자막과 음성안내 시스템을 갖춘 버스도착안내 단말기 90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오늘 가진 보고회에서, 올 연말까지 북구에 21곳과 중구와 남구에 각각 20곳, 동구에 14곳, 울주군 15곳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버스도착을 안내하는 90대의 LED 단말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내 천 8백여곳의 시내버스 정류장 가운데, 이번 안내단말기 추가 설치로, 단말기가 운용되는 곳은 326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단말기는 음성으로도 안내하게 돼 있어, 시각장애인과 노인 등이 이용하기에 한결 편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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