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추이자, 설화속의 주인공인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석인 오늘 울산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29.9도로, 모처럼 만에 30도를 밑도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울산기상대는,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인 울산은, 당분간 30도를 밑도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토요일에는 곳에 따라 비 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울산문화사랑회는 오늘 칠석날을 맞아 오후 7시 7분부터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 7회 칠석날 한마당을 열고, 다체로운 행사와 함께 칠석 전통음식인 국수와 막걸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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