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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_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모녀' 휩쓸려
송고시간2008/07/26 13:03
중구 유곡동의 한 식당부근 계곡 상류에서는
어머니와 딸이 급류에 휩쓸린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 80살 이모씨와 67살 최모 씨는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렸습니다.

이 사고로, 딸 최씨는 급류에 떠내려가던 중에
나뭇가지를 붙잡고 탈출했으며,
이씨는 이후 식당 앞 계곡까지 밀려가서 나뭇가지를 붙들고 있다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계곡 상류 쪽에 거쳐를 만들어서
최근 건강이 좋지 않은 최씨의 남편과 요양 중이었다는
최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