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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_ 태양전기로 '공부'
송고시간2008/07/19 10:21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 행진이 계속되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교육청과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울산지역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는데요.
에너지의 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R> 내황초등학교.와 무룡초등학교, 문현고등학교에
50킬로와트 급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생산된 전기는 교실에 불을 밝히고 냉난방시설을 가동하는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시설의 운영에 쓰이게 됩니다.

연간 6만 3천 600여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 시설로
학교는, 610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인터뷰> 구자상 – 부산환경운동연합 / 온난화를 막는데 태양광 발전시설이 중요하다 …

특히, 나무 2천 800그루를 심는 격인
연간 2만 3천 500여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향 – 무룡초등학교장 / 에너지절약을 위한 아이들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

유가 급등과 지구 온난화 등으로 대체에너지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태양광 발전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환경문제 등으로 에너지 관리가 어려운 때에
이같은 태양광발전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JCN뉴스 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