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물축제 이틀날인 오늘 태화강에는 용선과 마라톤 대회, 그리고 농구대회가 있었습니다. 또, 바나나 보트와 나룻배로 강 건너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려 태화강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b.g)-비치보이스 '서핀 유에스에이 (영상과 함께) 바나나보트에 몸을 맡긴 시민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질주합니다. 나는 듯 수면위를 질주하는 보트에 가족 모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마치 한 여름의 바닷가를 연상하게 합니다. 인터뷰>양성모/ 중구 다운동 - 너무 잼있고 좋다 한쪽에서는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체험행사도 있었습니다. 체험에 나선 한 시민은 40년전만 하더라도 삼산과 신정동을 가기 위해서는 나룻배에 타고 줄을 당겨 강을 건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효선/중구 반구1동 -옛날생각.... 또, 태화강에는 시원스레 펼쳐진 강줄기를 따라 날렵한 용모양의 용선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전국 용선대회도 열렸습니다.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천 5백여명이 강변을 따라 마라톤을 즐겼으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도 열렸습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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