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울산 암각화 전시관'이 하루평균 관람객만 7백명이 넘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관한 암각화 전시관에는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평일에는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이 줄을 잇고 있어, 하루 평균 관람객이 7백 7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시관이다 보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장소로 특히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인근 선사시대 유적과 연계해 역사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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