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제 58주년 기념식이 (오늘) 종하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울주군 재향 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등 2천 7백여명이 참석해서, 다같이 6.25 노래를 부르고 만세 삼창을 외치면서 한국전쟁의 참상과 안보의식을 되새겼습니다. 또, 지역사회와 향군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구재향군인회 강수희 여성회장이 울산 보훈지청장상을 받았으며, 상이자인 남편을 돌보며 어려운 가정을 꾸려온 신경순 씨 등 5명이 장한 아내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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