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운송료 19% 인상에 전격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현대카캐리어분회는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현대 카캐리어분회는 오늘 새벽 글로비스와 운송료 22% 인상 등을 내용으로 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79명 가운데 반대가 64명, 찬성이 14명으로 부결시켰습니다. 현대 카캐리어분회는 잠정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글로비스에 재협상을 요구하는 한편,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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