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6월 20일_ 공교육 강화에 동참
송고시간2008/06/22 15:23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울산지역 백여곳의 초등학교에
원어민 교사가 배치됩니다.
한해 예산만 50억원에 이르는데 시와 교육청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사이좋게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울산지역 원어민 교사수는 지난 3월 현재 초등학교 4명과
중학교 31명, 고등학교 5명 등 모두 45명입니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광주에 이어 두번째로 낮으며,
2백 47명인 부산보다 여섯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처럼 원어민 교사수가 절대 부족하자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영어학원 수강에 따른 사교육비로 인해 학부모들이
허리가 휠 정도입니다.

사정이 이렇자 시 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의 백 16곳
초등학교 모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기로 했으며, 울산시도 예산의
절반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씽크>박맹우 시장- 과외비를 줄이고, 지역에 필요한 글로벌인재...

울산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10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해마다 50억 가운데 절반인 25억원을 지원합니다.

씽크>김상만 시 교육감-

시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지역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의 배치가
끝나는대로 방과후 학교와 서당식 영어사랑방,
그리고 영어 갬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