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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_ 울산 인물동산 9명 선정
송고시간2008/06/02 17:18
울산시가 울산을 빛낸 인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인물동산을 조성하는데, 여기에 들어설 9명의 인물이 선정됐습니다.
구현희 앵커가 보도합니다.

R)울산시가 인물동산에 들어설 울산을 빛낸 인물 9명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인물은 한글학자 최현배선생과 울산 박씨의 시조 박윤웅,
민속학자 송석하, 항일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그리고
단편소설 '갯마을'의 작가인 오영수 선생과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
조선시대 외교관 이예에 이어, 대중가수 고복수씨와
학성공원을 만든 김홍조씨, 이렇게 9명입니다.

울산시는 이번에 인물을 선정하기 앞서,
울산출신 유명인물 57명을 추천 받아, 울산발전연구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그리고 인물선정자문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9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인물동산에 세워질 대상인물이 우선 선정됨에 따라
인물동산 조성이 본격화됩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부지는 송정 역사공원이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희철 계장(울산시 문화예술과)

오는 2011년에 인물동산 조성이 끝나면,
울산의 역사적인 인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은 물론, 시민들의 울산사랑을 고취시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JCN 뉴스 구현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