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 효과로 지난달 울산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1월 울산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11% 올라 지난해 8월 0.77% 오른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구군별로 보면 남구가 0.2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울주군 0.18%, 중구 0.14% 순을 보였으며, 동구와 북구는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울산 주택 전셋값은 0.33%, 월세가격은 0.55% 상승하는 등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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