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교육
'탄소중립' 어떻게?..현장 환경교육
송고시간2022/07/18 18:00


[앵커]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것이 세계적인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교육지원청이 지구의 기후와 환경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또 탄소중립은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실현해 나가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나래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의 홍보관으로
은월초등학교 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15분 동안 홍보관을 돌며
아이들은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에너지교육을 듣습니다.

아이들은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통해 핵심정책에 가까워지고
에너지에 대해 하나씩 알아갑니다.

인터뷰 ) 임희소 은월초 6학년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더욱더 잘 알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고 집에서도 에너지를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알게 됩니다.

인터뷰) 심도현 은월초 6학년
에너지를 되게 많이 절약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그리고 집에서도 많이 절약을 하려고 실천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축소판 미래도시를 보며
미래에는 에너지를 집집마다 생산하고
에너지를 사고팔 수 있는 미래도시를 상상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체험을
직접 보고 들으며 에너지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인터뷰) 박영준 은월초 교사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체험적인 거나 보고 듣고 하는 걸 위해서 에너지공단에 이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오늘 학생들이 너무 즐겁게 열심히 참여하게 돼서 신청한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36회에 걸쳐
올 11월까지 진행됩니다.

앞으로 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환경교육이 적극적으로
마련 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나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