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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비상경영체제 돌입
송고시간2004/05/07 08:33
현대중공업이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과
중국 쇼크 등에 대응해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중공업 유관홍 사장은
최근 전사업 부서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원자재가격 급등과 환율하락 등으로
회사가 수천억원대의 원가부담을 추가로 안게 됐다며
앞으로 이익을 내지 못하는 부서장에게는
책임을 물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현대중공업이 최근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은
조선부문이 경쟁사인 대우조선에게 쫒기고 있고
중국 굴착기 시장도 최근 중국의 긴축경영으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