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올해 말로 예정됐던 북부경찰서 청사 착공이 내년 하반기로 늦춰졌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11월 1일부터 북부경찰서 청사의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건축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내진 성능과 화재 예방을 위한 외장재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검토하다보니 용역 기간이 늘어나 착공 시기도 내년 하반기로 미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울산지방경찰청은 현재 공정률 30%에 해당하는 예산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공정률 70%에 해당하는 예산이 배정되도록
기획재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