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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1공장 의장부 파업...노사 갈등
송고시간2017/11/28 16:21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이 신차 코나의 생산라인 추가투입에 대한
노사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파업을 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어제(11/27) 오후부터 1공장 조합원 3천500명 가운데
11과 12 의장생산라인 천9백여 명이 조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노조의 행위는 정상적인 작업지시를 거부하는
태업으로 엄연한 불법행위라며,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은 물론
사규와 법률에 따라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위원장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회사가 신차종
투입 시 노조에 통보하고 노사가 심의.의결한다는 요지의 단협을
위반했다며 위원장의 중재 노력도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 이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