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유니스트와 지역 응급의료기관 7개소와 함께 오늘(3/29) 대회의실에서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학계, 의료계는 울산에 양성자치료센터를 건립해 암치료 분야의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성자치료는 인체 내 정상 조직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고 암 조직 부위 도달 순간 최고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 암 세포만을 파괴하는 치료기법으로, 국내에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두 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전우수 기자
INT) 김두겸 울산시장 "'꿈의 암 치료'라 불리는 양성자 치료센터가 울산에 구축되면, 수도권하고 의료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고요. 앞으로 양성자 치료센터와 함께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면서 울산의 의료수준을 크게 높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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