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스포츠
아시안게임 이어 '전국체전' 필승 다짐
송고시간2023/10/04 18:00


(앵커)
지난달 시작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울산 선수들도 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는데요.

울산시선수단이,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결단식을 가지고 필승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울산시선수단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 전남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9일 앞두고
대회 참가를 위한 울산시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싱크) 김철욱 / 전국체전 울산시선수단장
"매 경기 최선을 다하여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고래가 있는 꿈의 도시 울산과 울산 체육인의 품위와 위상을 더 높여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올해로 104회째를 맞는 전국체전은 지난해엔 울산에서 열려
울산은 메달 합계 179개로
메달순위 5위, 종합순위 10위의 높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울산시선수단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현재까지 금메달을 포함해 10여 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체전에서도 지난해만큼 좋은 성적을 받을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근 / 전국체전 울산시선수단 총감독
"그간의 힘든 하계훈련을 마쳤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소기의 성과를 반드시 이루리라 믿고 또 꿈의 도시 울산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7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귀국한 김유진도
지난 경기를 발판 삼아 더 단단해지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유진 / 울산시체육회 태권도 실업팀
"무조건 1등 한다는 마음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책임감 가지고 하겠습니다."

선수 790여 명을 비롯한 천200여 명의 울산시선수단은
지난달 16일부터 진행된 볼링 사전경기에서
이미 3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상탭니다.

지난 8월부터 핸드볼과 볼링 등 사전경기를 진행 중인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스탠드업) 울산시선수단은 이번 대회 메달 순위 10위 종합순위 15위를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설 계획입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