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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체육의 해 '도약 기대'
송고시간2022/12/29 18:00


(앵커)
올 한 해 울산지역 이슈를 돌아보는
연말 기획 '2022 뉴스 결산'입니다.

올해 울산은 체육의 해라고 해도 될 만큼
체육 관련 이슈들로 떠들썩했는데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울산시체육회와 구군체육회장 선거도
순조롭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심은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그 의미가 컸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18개국 천2백여 명의 해외동포 선수단도 참가했습니다.

울산은 종합순위 10위를 기록하면서
당초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스포츠과학고 서보은 선수가 여자 양궁 4관왕에 오르고
대송고 여고부 탁구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학생 선수들의 활약도 남달랐습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울산은
종합 3위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인터뷰)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 (지난 10월 13일)
“전국체육대회 참여한 선수들이 아무 사고 없이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우리 울산 시민들과 함께 긍지를 갖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선 2기 울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김철욱 울산시 문화체육특보가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5개 구군 체육회장 선거도 무사히 마무리되며
체육계의 변화와 혁신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당선인 (지난 12월 15일)
“이제 저에게 보내주신 표는 바로 우리 울산체육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분열과 갈등은 이제 종식하고 안정과 번영을 위한 예산 확보를
확실하게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울산은 선수들의 대폭적인 기량 향상 속에
전국 체전을 성공리에 마쳤고,
체육계를 새로 이끌 수장들을 선출하는 선거도 마무리되면서
울산체육은 또 한 단계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