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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19일 개막
송고시간2022/10/14 18:00


앵커) 제103회 전국체전은 막을 내렸지만 오는 19일부터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이번 장애인 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무대가 펼쳐지는
장애인 체전에 많은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일간 열정적으로 열렸던 전국체전이 막을 내리고,
이제 장애인체전의 막이 오릅니다.

이번 장애인체전은 '울산 정원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19일부터 6일간 울산에서
장애 체육인들의 열전으로 펼쳐집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손님들 따뜻하게 맞이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애인 체전이 치러졌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또 그럴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육상과 수영 등 31개 종목 메달을 놓고 각 시도에서
6천여 명의 선수들이 갈고닦아온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 28개 종목 728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지난 대회 종합 9위였던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6위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미규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 울산에서 열리는 체전이니까 울산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학생선수 30명이 역도를 비롯한 7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립니다.

인터뷰)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 인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시민 611명의 손을 거쳐 224km를 달려온 성화는
19일 오전 울산시청을 출발해 개회식이 열리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불을 밝힙니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스탠드업)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장면을
볼 수 있는 전국 장애인체전이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