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JCN울산중앙방송을 비롯한 전국 케이블TV 방송사가
유권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선거 관련 정보를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케이블TV 공동취재단 이세진 기잡니다.

[기사]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 달력을 한번 넘겨볼까요.

가장 먼저 기억할 날짜는 2월 10일입니다.

선거 60일 전인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행위에 제약이 따릅니다.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그러니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는 하면 안 됩니다.

더불어 해외에서 투표하려는 재외선거인은
이날까지 등록을 마쳐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3월로 가볼까요?

이달부턴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되는데요.

21일부터 이틀 동안은 후보자 등록 기간입니다.

뒤이어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거리 유세나 토론회, 벽보까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선거 운동은 이날부터 허용됩니다.

후보자뿐 아니라 유권자도 선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데
정해진 규정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특히 누구든지 이번 선거부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후보자의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유포하면 안 됩니다.

선거 운동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위반 내용을 신고하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국번 없이 1390으로 하면 됩니다.

계속해서 달력으로 돌아가서요.

29일에는 '선거인 명부'가 확정됩니다.

각 선거구 별로 투표할 사람이 정해지는 겁니다.

자, 이제 선거가 치러지는 4월로 가봅니다.

5일과 6일에는 사전투표가 있습니다.

이틀 동안은 자신의 주소지가 아니더라도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총선 여정의 마지막 날입니다.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렇게 투표가 이뤄지고
투표 마감 직후엔 개표가 이뤄집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임기를 수행할
22대 국회의원은 이렇게 선출됩니다.

투표하는 한 걸음, 미래를 위한 큰 걸음.

이번 선거를 앞두고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공모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문구입니다.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디딜 시간.

유권자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케이블TV도 함께하겠습니다.

슬기로운 유권자생활, 이세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