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행정
전국체전 준비 완료 "제대로 알린다"
송고시간2022/09/14 18:00


앵커)
울산시가 전국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를 마쳤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0월 7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관련해
울산시가 준비를 마쳤습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627명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섭니다.

간절곶과 울산대공원 등 145개 구간 224.1km를 돌며
성화 봉송이 이어집니다.

전체 경기장 115곳 가운데 43곳이 공인 규격에 맞게
개선과 보수가 이루어졌습니다.

울산종합운동장은 개보수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울산시는 숙박 시설 709곳, 2만 600여 객실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기간에 숙박상황실을 설치해
불편 사항을 바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숙소를) 못 구했다는 문의가 많이 안 들어 온 것 같아요. 여느 대회보다 이번 전국 체전의 숙박시설이 그런대로 해소가 되는 것으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전국 시도 선수단에
버스와 렌터카, 택시가 지원됩니다.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만 6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가 운영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70명 규모의 방역기동반이 가동되고,
선별진료소 12곳이 설치됩니다.

울산시는 홍보관과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울산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산업뿐만 아니라 생태와 문화, 체육과 관광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전국(장애인)체전이 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전국 체전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장애인체전은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 동포 선수단 등
4만여 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