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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시의회 개원..'정책·투명·윤리·민생'
송고시간2022/07/08 18:00


앵커)
앞으로 4년간 울산시민의 민생을 챙기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하게 될
제8대 울산시의회가 오늘(7/8) 개원했습니다.

8대 시의회는 정책과 투명, 윤리와 민생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대 울산시의회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의원 22명의 만장일치로 확대의장단을 구성하면서
그동안 자리싸움에 매몰돼 왔던 구태 정치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8대 의회는 '정책과 투명, 윤리와 민생'등 4가지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전문성을 가진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충원해 정책 역량을 극대화하고,
법의 허용 범위 안에서 모든 의정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설기구로 자리 잡은 윤리특위를 통해
의원의 잘못을 단호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기환 울산시의장/ 정책도, 투명도, 윤리도, 종착점은 민생입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민생의 전진기지가 되겠습니다.

지방의원 12년, 남구청장 8년을 지낸 김두겸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발로 뛰는 현장 정치를 통해
좋은 제안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각 지역의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면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세심히 보고 들어주시고, 시민의 입이 되어 좋은 제안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노옥희 교육감은 교육의 온전한 회복과 미래 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과 정서 결손을 온전하게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의회는 오는 11일 의원들의 상임위 배분을 완료하는 등
원구성을 완전히 마칠 계획입니다.

전체 22석 가운데 21석을 국민의힘이 싹쓸이한 제8대 울산시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