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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13일간의 전쟁 시작
송고시간2023/03/23 17:00


(앵커)
4월 5일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3/23)부터 시작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교육감과 남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월 5일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들은
공업탑 로터리에서 일제히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천창수 후보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이
중단 없이 한 발 더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어두웠던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의 가능성과 꿈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공교육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천창수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집안이 가난하든 부자든 장애가 있든 없든 함께 어울리면서 친구가 되고, 함께 협력하면서 공부하는 그런 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누가 만들 수 있습니까?

김주홍 후보는 무너진 울산의 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교육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자신의 능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을 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교육이 어떻게 해야 정상화되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 되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고 그것을 통해서 울산의 교육과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 잡겠습니다.

총선 전초전으로 분류되는
남구의원 보궐선거 여야 후보들도 일제히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는 옛 울주군청사 부지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옛 울주군청사 부지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의원과 구의원이 총출동하며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는 공업탑 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신정동과 옥동지역 발전에 나서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민주당도 시당위원장과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총선 전초전을 실감케 했습니다.

(스탠드업)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13일간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