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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면접 하루 앞두고 존재감 알리기
송고시간2022/04/07 17:00


앵커) 국민의힘이 울산시장 압축 후보자들을 가려내기 위한
면접을 내일(4/8)부터 시작합니다.

면접과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는 시장 후보군들은 오늘(4/7)도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거나 송철호 시장을 겨냥한 저격에 나서는 등
존재감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자 공모에 7명이 접수했습니다.

면접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내 시장 후보군들이
존재감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겨냥한 저격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송 시장이 최근 잦은 브리핑을 통해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이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서범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비전발표로 위장한 사전선거운동으로 추정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십시오. 아니면 떳떳하게 시장직을 사퇴하시고 선거운동을 하십시오.

이채익 국회의원은 송 시장의 대표 사업인 부유식 해상풍력과 관련해
산업부가 사업 경제성을 부풀리는 등 졸속으로 추진했다며
비난을 이어 갔습니다.

인터뷰)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무리하게 추진하기 위해 경제성이 있는 것처럼 부풀린 직권남용의 혐의가 있다는 것입니다.

공약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박맹우 예비후보는 청년을 위한 일자리 공약과 여성을 위한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박맹우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행복타운 공급과 주거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갑윤 예비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고, 영세임차인과 착한임대인에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갑윤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게는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국민의힘 공천은 13일에 압축 경선 후보가 확정되고,
20일과 21일에 선거가 진행되며,
22일에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