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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설 민심 잡자" 명절 앞두고 여야 분주
송고시간2022/01/28 17:00


앵커)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정치권이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저마다 전통시장을 돌며
명절 밥상 민심을 얻기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선 전 마지막 명절을 맞아
지역 국회의원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여야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규모 명절인사는 최소화하고,
지역별로 설 인사를 진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시·구의원들과 함께
지역구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민주당은 각 지역위원회별로 지역 전통시장과 상권을 살리기 위해
파란 장바구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공약과 비전 등을 알리며,
민생과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상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실제 시장을 둘러보니 굉장히 어려워하십니다. 또 코로나 때문에 손님들도 적고... 빨리 코로나가 극복될 수 있도록 집권여당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경제를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동구 월봉시장을 찾아 명절 인사와 여론을 청취했습니다.

'국민의힘으로 민생을 밝힌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현 정부의 문제점과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권명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인터뷰)권명호 국회의원(국민의힘)/ 다가오는 3월 9일 대선을 더 겸손하게 국민들께 다가가는 따뜻한 보수로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성민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을 마치고 곧 바로 지역구를 내려와
신울산시장과 반구시장, 서동시장을 차례로 돌며 주민들과 소통했습니다.

이채익 의원도 신정시장을 중심으로 설 밑 물가를 직접 체험하고,
바닥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설 연휴가 대선 민심의 최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