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 2년 동안 울산지역 내 여행사는 10% 넘게 줄어든 반면, 야영장은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현재 울산지역 여행사 수는 312곳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인 2천19년 9월 말보다 10.1%인 35곳이 줄었습니다.
반면 이 기간 야영장 수는 21곳에서 25곳으로 19% 늘어났습니다.
관광협회중앙회는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가족 등 소규모 단위의 야영장이 인기를 끌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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