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교육청이 어제(11/28)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가운데 수능위주전형 40% 이상
확대 방침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의 확대는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공교육정상화와 교실수업개선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부의 방안이 도입된다면 입시 학원식 문제풀이 위주 수업으로
돌아갈 것이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또한 대폭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대입정보 자료 제공 등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습니다.(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