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4개 구군이 소폭 상승한 반면, 동구만 유일하게 하락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1월 기준 개별주택 6만6천800여 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 공시했으며, 전체적으로는 1년 전에 비해 평균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3.76%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남구 3.37%, 북구 2.19%, 울주군 2.57% 상승했으며, 동구만 조선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2.92% 하락했습니다. 개별주택 가운데는 3억원 이하가 전체의 82.7%를 차지했고, 6억원 이하가 14.4%, 6억원 이상이 2.9%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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