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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생포 옛 미포부지...항만재개발로 합의
송고시간 | 2019/09/17 00:00



앵커멘트> 장생포 옛 현대미포조선 부지 활용 방안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보여왔던 남구청과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개발 방향에 합의하고
오늘(9/17)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남구청은 해양친수공간 조성을 원하고 있었지만
재개발 방식에 동의하면서 새국면을 맞을 전망입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까지 선박 블럭 조립을 위해
현대미포조선이 활용하던 부지입니다.

2천23년 이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남구청은 친수공간인 해양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는
항만 재개발을 추진해야 된다며
서로 엇갈린 방식을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남구청도 입장을 바꿔
시민들이 원하는 항만 재개발 방식으로 개발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세 기관이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남구청장
“협약을 통해서 또는 협치를 통해서 새로운 미포부지에 대한 계획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첫 발을 디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의견조율에 나선 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서로 다른 개발 방식을 조율하기 위해 수 차례 만남 끝에
최근 3개 기관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권영호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합의서는 9월 중에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금년 12월에 재개발 대상으로 확정 고시가 되면 3개 기관이 T/F팀을 구성하여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에 합의된 재개발 방식에 따르면
친수시설의 해양공원 등을 60% 정도 조성하고
나머지 40%는 전시관이나 상업시설 등을 갖출 계획입니다.

또, 항만 재개발로 최종 결정될 경우
국비 확보와 민자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궁극적인 목표가 같은 만큼
힘을 모은 세 기관.

[클로징]
해양수산부의 항만재개발 선정 결정 여부는
오는 12월 결정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