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6.25 전사자들의 유해가 유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나섭니다.
울주군 등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은 2018년 기준 만 200여명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지만 유가족 품으로 돌아간 유해는 1.3%밖에 되지 않는다며 전사자 유해가 유가족들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DNA 시료채취는 전사자의 친가 또는 외가 8촌 이내 가족이 유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유족에게는 최대 천 만 원의 포상이 지급됩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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