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21) 새벽 4시 8분쯤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선행도장부에서 근로자 50살 정 모 씨가 대형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각종 구조물이 오가는 대형 문 근처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중공업은 해당 사업장의 작업을 중지했습니다.
현대중공업에선 앞서 16일에도 특수선사업부에서 45살 김 모 씨가 유압 작동문에 끼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중대 재해 사고가 잇따르자 현대중공업 노사는 오는 23일 하루 모든 생산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지하고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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