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태화·우정시장 일원의 태풍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해 왔던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중구청에 따르면 최근 배수펌프장 설치 여부를 놓고
부지 소유주인 GS리테일과 다툰
도시계획시설 결정 취소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뒤
원고 GS리테일이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부지 보상 등의 협의를 거쳐
오는 2천 22년 12월까지 배수펌프장과 유수지를 준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2천 18년 8월 GS리테일 측이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과 관련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업추진이 중단돼 왔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