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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래고기 환부사건' 관련 검사·변호사 무혐의 송치
송고시간2020/07/14 18:00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재직 당시부터 3년 넘게 이어져온
울산 고래고기 환부사건이 결국 무혐의 종결됐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불법포획된 고래고기 일부를 되돌려준 당시 검사와
고래고기 유통업자들의 변호인인 검사 출신 변호사 등 2명을
지난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3년 넘게 수사했지만
당시 검사와 전관 변호사를 둘러싼 의혹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해 검찰에 무혐의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경 갈등의 단초가 된 고래고기 환부 사건의 핵심 관계자들이
결국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면서 검찰이 수사 중인
울산경찰관 2명에 대한 피의사실공표 사건도
조만간 결론 날 것으로 보입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