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전 군민에게 10만 원씩 지급한 긴급군민지원금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마트와 식료품 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주군은 5월 말까지 사용된 긴급 군민지원금 197억 원의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56%가 마트와 식료품 구매에 사용됐으며, 17%가 대중음식점에서, 5%가 주유소에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대형마트와 상권이 발달된 지역에서의 사용이 집중됐으며 전체 사용액의 절반이 군민지원금 배부 10일 만에 사용됐고 5월 말까지 전체의 90%가 사용됐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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