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울산지역 일부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학업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늘(9/3) 오전 9시 30분 기준 유치원 33곳, 초등 21곳, 중학교 12곳, 고교 17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84개 유치원과 학교에서 태풍으로 인한 정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초등 11곳과 중학교 6곳, 고등학교 3곳 등 20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중학교 2곳, 고등학교 8곳 등 10개 학교는 휴업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추가 피해 학교별 상황을 집계하는 한편, 피해 학교에 대한 응급복구에 들어갔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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