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생활정보]코로나19, 내 스마트폰은 무사할까?
송고시간2020/10/02 18:00


앵커멘트)
코로나19 예방법으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오염 방지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내 손과 입, 얼굴에서 접촉하고 있는 스마트폰,
소독하는 방법을 생활정보에서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CG IN>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인
사스 바이러스는 시멘트벽에서 36시간,
플라스틱에서 72시간 생존합니다.
반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재질인 유리에 붙으면
최장 96시간을 버팁니다.

CG IN> 바이러스는 딱딱한 금속이나 유리 위에서는
4~5일 정도 살 수 있고, 아주 극한 경우에는 9일까지 생존합니다.

따라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뿐 아니라
딱딱한 금속*유리 소재 소지품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일상에서 자주 접촉하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볼펜, 열쇠, 신용카드, 책상 등을
자주 소독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가장 간단하면서 확실한 방법은
소독용 에탄올을 솜이나 천에 묻혀 닦아주거나,
약국에서 파는 알콜스왑을 통해 닦아줘도 됩니다.

최근에는 자외선으로 스마트폰을 소독하는
'스마트폰 전용 살균기'도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전용 살균기가 아닌 일반 살균기나,
드라이기 등 일반 전자제품을 사용할 경우
휴대폰의 기능이나 외관 등에 손상이 올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통화할 때는 얼굴에 밀착시키지 말고
이어폰이나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생활정보 박지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