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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세입자 10명중 7명 "새 임대차법 도움 안 돼"
송고시간2020/11/10 19:00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해 전세 세입자 10명 중 7명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지난달 자사 앱 접속자 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새 임대차법이 전·월세 거래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은 64.3%인 반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14.9%에 불과했습니다.

또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주택 임대차 유형으로 전세를 선호했으며
그 이유로는, 임차인은 '매달 부담하는 고정 지출이 없어서',
임대인은 '세입자 월세 미납 부담이 없어서' 등을 꼽았습니다.

이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전세 거래를 선호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