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정유업계가
올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화학사들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 유화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천200여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매출은 4조천600여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3% 증가했습니다.

SK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1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S-OIL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천200여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주 실적을 공개하는 SK이노베이션은 3천억원대인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아 5천~6천억원대 영업이익이 전망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