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사 직원뿐만 아니라 사내 협력사 직원에게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급휴가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직원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전 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전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유급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휴가 기간은 접종 당일과 발열, 두통, 심한 근육통 등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접종 익일까지 최대 2일입니다.
대상은 생산·설계협력사와 사내 시설을 운영하는 업무지원협력사 직원 등 모두 만4천400여명이며 관련 비용은 모두 현대중공업이 지급할 계획입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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