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오늘(6/3) 구영교 일원에서
올해 태어난 태화강산 어린 황어 5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오늘(5/6) 방류된 어린 황어들은
지난 3~4월 태화강으로 회귀한 어미 황어에서 알을 받아
두 달간 배양동에서 생산됐으며, 전염병 검사도 완료했습니다.

황어는 연어, 은어와 함께 태화강의 대표 회귀어류로
현재 울산광역시 보호야생생물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3~5월이면 상류로 회귀하고,
산란 후 일부 수명을 다한 개체와 강에 적응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연안으로 다시 돌아갑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