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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경영지원금 30억 가로챈 하청업체 대표 실형
송고시간2021/09/27 18:00
허위 문서로 대기업이 하청업체에 지급하는
경영지원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박현배 부장판사는
사기와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하청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원청인 대기업이 하청업체에 지급하는 경영지원금을
받기 위해 허위로 서류를 꾸며 3년간 30억원 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