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의 20배에 달하는 산림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울산의 한 영농조합법인 실소유주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구속된 해당 영농조합법인 실소유주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산림훼손 등 5가지 혐의로 오늘(10/8)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오랜 기간 울주군 일대에서만 축구장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14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림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동종 범죄로 형사처벌을 받거나 심지어 재판을 받는 중에도 계속해서 산림을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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