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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반 발열환자 15명, 병원에서 진료 거부 당해
송고시간2021/10/07 17:00
울산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반 발열증상 환자 15명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진료를 거부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15명의 발열 환자들이 코로나가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거부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명, 20대와 40대가 각 2명 순을 보였습니다.

강 의원은 "정부가 발열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수용 곤란 고지가
되지 않도록 병원이 최대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마련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