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울산지역 일반학교에 재학중인 32명의 장애학생들이 폭력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일반 학교 내 장애 학생 대상 학교 폭력 현황에 따르면 2천14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산지역 장애학생 32명이 폭력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 의원은 비장애 학생들의 학교 폭력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폭력은 오히려 늘고 있다며 장애 학생들이 보호 받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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