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 선수가 올해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울산시체육회 소속 김수지는 지난 3일 일본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 국제수영연맹 다이빙 월드컵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전체 48명 가운데 18위에 올라 18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김수지 선수는 2천12년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최연소 출전 이후 9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울산시체육회 소속으로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선수는 펜싱 박상영 선수와 복싱 오연지 선수, 김수지 선수 등 모두 4명입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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