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일반고의 과밀학급 증가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보도와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단계적으로 과밀학급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울산 일반고의 과밀학급 증가폭은 10%p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과밀 비율은 24.2%로 전국 평균 27%보다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과밀학급 증가는 2천7년생 황금돼지띠 해에 태어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발생한 전국 공통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학급증설과 분산배치, 학교신설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과밀학급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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