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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공교육으로 울산의 미래를”
송고시간2024/01/03 18:00


(앵커)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울산교육의 목표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천창수 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맞춤형 공교육과 교육복지를 확대해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창수 교육감이 올해 울산교육은 학습부터 복지까지
전 영역에 걸친 학생 맞춤형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CG1 IN) 4대 역점과제로는 학교공동체 문화조성과 맞춤형 공교육,
교육복지와 미래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OUT)

특히 맞춤형 공교육과 교육복지에 주력해
맞춤형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천창수 / 울산시교육감
1수업 2교사제는 중학교까지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특수교육 정책 연구, 교원 연수 등의 역할을 맡는 울산특수교육원 설립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미래 산업수요를 대비한 맞춤형 직업교육도 강화됩니다.

(CG2 IN) 수학여행비 지원도 확대되는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5만 원, 고등학교는 10만 원을 올려
초등학교 15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교는 3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단가도 5만 원 올려
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OUT)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와 공립유치원 교육비 지원도
올해는 4세까지 확대됩니다.

또 사제동행 프로그램과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지원팀을 운영해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붕괴된 학교공동체 문화를
다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준비 교육과 관련해서도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교육체험 시설이 부족한 동구지역에
복합체험센터를 짓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천창수 교육감 취임 후 맞이하는 첫 새해인 2천24년이
천 교육감의 역량이 평가될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